대대적인 반격에 나서는 것 같았던 이준석 대표, 현재까지는 잠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 최고위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불필요한 충돌은 독이 된다고 생각했거나, 아니면 대응 방향을 확실하게 정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만큼 외롭고 힘든 싸움이라는 얘기입니다. <br /> <br />당사자 목소리가 작아진 사이, 대리전이 불붙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표 자리를 지키려는 쪽과, 그 반대쪽으로 구분됩니다. <br /> <br />여러 해석과 방향이 거론되지만, 당권 경쟁을 위한 판은 깔렸다고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후 의원총회를 보면 그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정국 대담 당내 혼란 수습에 들어간 국민의힘 상황부터 진단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권성동 /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: 이준석 대표 역시 어느 자리에 있든 혁신의 길에 함께 해줄 거라고 생각합니다.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듯이 당의 주인은 당원입니다. 우리 당이 숱한 고비를 넘어 5년 만의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당원들이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함께 뛰어주셨기 때문입니다. 지난 대선과 지선 승리는 당원의 승리이자 국민의 승리입니다. 특정인의 인기나 개인기만으로 이뤄낸 것이 아닙니다.] <br /> <br />[배현진 / 국민의힘 최고위원 : 최근 몇 가지 당내 문제로 인해서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굉장히 신바람 나게 정부가 운용되는 동력의 쾌감을 국민들께 드리지 못하고 오히려 많은 걱정을 끼쳐드렸다는 것에 대해서 국민의힘 지도부의 한 사람으로서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[김용태 / 국민의힘 최고위원 : 극심한 혼란 속에서 우리에게 더 중요해진 것은 다름 아닌 당의 정강 정책과 당헌·당규에 기반한 원칙입니다. 직무대행 체제가 최고위 공식 입장이고 당 대표는 궐위가 아닌 사고입니다. 당 대표가 부재한 동안 지도부가 당을 잘 수습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영수 (yskim2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71112454941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